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잡담

(109)
이 블로그는 내가 관리도 안 하는데 점점 방문자수가 늘어나네. -0-??? 신기하네.. 왜 그러지?? 자주 해 봐야 한달에 한번인데..
어라? 4월 25일 9시 뉴스 헤드라인이 주가 사상 최고치네? 제시간에 안 봐서 어플로 둘러 보는데.. 9시 뉴스의 첫번째 2번째 뉴스가 주식시장에 관한 이야기다. 순간 "헉" 했다. 찾아 보니 일단은 KBS만..
농협 전산망 마비로 본 예금의 분산 투자 이번주는 농협의 전산망이 마비되서 온통 난리다. 인터넷을 들여다 보면 일단 불만이 가득하다. 그런데 수많은 불만 중에서 모든 돈이 농협에 있어 돈을 못 뽑아 꼭 써야 할 곳에 못 쓰고 있다는 내용이 꽤 많다. 예금은 기본적으로 예금자보호를 받기 때문에 손실이 날 위험은 없지만 이번 경우처럼 며칠간 빼지 못할 경우는 가끔 생긴다. 굳이 사고가 아니더라도 시스템 점검이나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의 이유로 짧은 기간 돈을 못 뺄 수도 있다. 따라서 당연히 예금도 최소 두 곳 이상의 곳에 분산 예치해야 한다. 간혹 이번 일 때문에 농협에 실망해서 있는 돈을 다 빼서 다른 은행에 전부 넣는 다면, 나중에 똑같은 일을 다시 당할 수 있다. 그 은행도 안 그러리라는 법은 없다. 그나저나 생각해 보니 예전에 블래스터웜이 ..
오래간만에 금융 전문가 칼럼들을 보다가 느낀 점 예전에 재테크를 처음 시작할때, 공부한답시고 경제신문도 보고 책도 찾아 보고 할때 꼭 찾아 읽던게 있다. 바로 관련 사이트에 있는 전문가 칼럼이다. 일반적으로 나름 유명한 사람들이 집필한다. 케이블의 경제채널에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공중파에 나오는 분도 간혹 있다. 그리고 방송에는 안 나오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 아무튼 한동안 이 전문가 칼럼이란 것을 빼놓지 않고 읽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점점 안 읽게 되었다. 아마도 읽는 책을 재테크 책에서 심리학, 경제학, 진화학 쪽으로 옮기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방금 오랜만에 전문가 칼럼을 둘러 보다가 뭔가 눈에 띄는 한가지를 발견했다. 이상하게도 몇 개의 글을 읽어보다가 목록을 보는 순간 눈에 확 들어왔다. 말 ..
농심으로 상한가 보는 날이 올 줄야... 어제 SBS 8시 뉴스에서 라면 생수의 국경 넘은 사재기 보도가 나온 이후에 좀 오를 것으로는 예상 했는데, 막판에 상한가 까지 가버렸다. 종가 확인하러 HTS 들어 갔다가 깜짝 놀람. 오래 가지고 있으니깐 별 일이 다 있구나.. //////// 농심 상한가가 별일은 별일인가 보다. 30명도 채 안들어오는 블로그에 벌써 60명이 넘게 들어왔네..
일본 지진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 소소한 예상 일본이 강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고로 피해가 엄청나다.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라 세계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 거의 분명하다. 언론에서는 피해금액에 얼마 정도다, 복구비용이 얼마쯤 들 것이다, 엔고다 엔저다, 침체에 빠질 것이다 복구로 경기가 살아날 것이다 등의 예상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솔직히 이런 종류의 전망은 개인적으로 장담을 못하겠다. 실제로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예상이 가능할 것 같다. 일단 원전 사고로 당분간 원자력 발전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건 거의 확실하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이미 30년 넘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중지했다. 그런데 원자력발전량이 줄어들면 그 만큼의 전기를 다른 수단을 통해 만들어야 한다. 당장에 발전량을 늘리는 방법은 ..
차세대시스템 적용 이후 에러 투성이인 동양좀금 사이트 얼마전에 동양종금이 신시스템인지 차세대시스템을 적용한 후에 웹사이트에 에러가 끊이지 않는다. 로그인이 안 되기도 하고, 잔고가 안 나오기도 하고, 이체가 안 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쓰는 기능이 잔고확인에 자동이체 밖에 없어서 다른 에러는 못 봤지만, 금융시스템이란게 한 부분이 다른 부분에 종속되어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도 에러가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의 기본이 신뢰 인데... 이래서야 믿음이 가겠나? 미래에셋 이용하다가 동양종금과도 거래하는 이유가 오로지 CMA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동양종금 CMA만의 장점도 거의 없고 슬슬 갈아타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주식시장에서 날아간 100조 주식이 폭락한 다음 날이면 아래와 같은 식의 기사가 어김없이 나온다. 중동 모래바람에 100조 날아갔다 http://news.nate.com/view/20110302n19625 마치 100조라는 돈이 원래 있었던 것 처럼 말이다. 그런데 주식이 폭등한 다음 날에 100조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식의 기사는 여태까지 본 적이 없다. 뭔가 잘하고 있어서 가치가 올라갔다고만 떠든다. 100조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돈이다. 그게 있다고 믿는 사람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