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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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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배당금 지급 통지서 올해 받은 2008년도 기말 배당금 통지서들이다. 얼핏 많아 보이는데, 액수는 얼마 안 된다. 다만 기존에 계획했던 금액만큼 매년 늘려갈 수 있어서 그것을 위안으로 삼을 뿐이다. 올해는 좀 벅찰 것 같은데 얼마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이다.
최근한 가장 잘못한 투자 결정.. 하이트홀딩스 분할상장후 28000원대 매수 2월말 16000원대 매도 수익율 -42% 매도 후 급등 최근에 한 유일한 매매(매수후 매도) 매수 이유는 진로상장이었는데, 매도한 이유가 횡보할 것 같아서 -_-;; 호구가 하는 짓을 했다. 결국 참을성 부족한 호구라는 이야기.
무섭게 떨어지는 CMA 금리 CMA로 검색한 미래에셋 HTS 공지사항 1월 들어 CMA 금리가 무섭게 떨어지고 있다. 1월에만 4번이나 떨어졌다. 최소 5% 되었는데 이제는 3%다. 미래에셋 만이 아니다. 동양종금에서도 일주일이 멀다하고 금리인하 문자메세지가 온다. 다행히 작년 하반기부터 CMA에있던 돈을 채권쪽으로 상당히 옮겨놔서 금리인하 타격이 그리 크지는 않다. 근데 요새는 금리가 내려올 만큼 내려온 터라 괜찮은 채권이 별로 없다. 발행어음 만기가 슬슬 돌아오는데 살짝 고민이다. 기존 이론상 금리인하가 마무리 되면 다음엔 부동산인데.. 부동산은 금액 레벨이 다르니 투자도 못하고 부동산 경기도 회복될 것같지도 않고 -_-;; 주식 변동성 파도를 타야하나.. 흠.. 아무튼 고민이다.
요즘 주식 하며 느끼는 감정.. 빈말이 아니라 정말 예측을 못하겠다. 전에는 비록 반 이상 틀리더라도 올라갈 것 같다 내려갈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도 매수해보게 되고 수익도 보고 손해도 보고 그랬는데, 지난 주 금요일 부터인가는 멍하고 두려운 느낌이 든다. 정말로 정말로 모르겠다. 그래서 무섭다. 다만, 이걸 다시 마음 잡고 생각해 보니 어쩌면 좋은 신호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머리로는 확율이 50%라고, 실제로는 50%도 안 된다고 알고 있지만 그에 맞게 행동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개로 종종 찾아 보는 나름 고수로 인정되는 2명중 한명은 최근에 블로그 글과 방송 노출이 급격히 늘어나더니 스스로 그걸 느끼고 절필 선언을 했고 방송에 나와 시장 전망을 하는 일도 접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요즘 시장에 관한 글을..
탐욕적인 투자자.. 그리고 인지부조화 100분 토론에 나온 미래에셋 임원이 방송에서 말실수 한번하고 골로 갔다. 나는 그 말을 한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하지만 투자자는 탐욕적이다라는 말은 돈을 벌었건 잃었건 상승시기에 투자했건 하락시기에 투자했건 고점에서 안 팔았건 저점에서 팔아버렸건 언제나 사실 아닌가? 다만, 미래에셋 이 돈 벌어줄 것이라고 믿고 펀드에 투자했던 사람들의 펀드가 반토막 나버린 상태에서 관계자가 TV에 나와서 쓸만한 "단어"는 아니었다. 탐욕 때문이었다고 생각했으면 더욱 써서는 안 되는 "단어"였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지부조화에 상태(수익을 노리고 들어갔는데 반토막 났다)에서 희생양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시골의사님도 이에 대해 글을 남기셨다.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5..
아직 내가 낄 때가 아닌가.. 이들 큰 손들은 주식시장이 내재가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시장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페이든&라이겐에서 500억달러를 운용하는 크리스 오른도프는 "상황이 다소 터무니없게 됐다"며 "(시장이) 바닥에 아주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2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GMO의 회장 그랜썸 역시 "처음 매수는 고통스럽겠지만 이를 참고 저점 전후로 사들인다면 7년 뒤에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 금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데는 수주 또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두려움이 펀더멘털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너무 늦게 들어가기보다는 차라리 너무 빨리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록의 투자운용 이사인 밥 돌은 "몇년 뒤에 우리는 올..
대기업의 달러 매도 기사들을 보며.. 구글리더 캡쳐 구글리더로 경제기사를 쭉 보다보니.. 어제 오늘 대기업들의 달러 매도가 많은 모양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환율안정을 위한 것 같지는 않다.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 아무리 개떡같다고 생각하더라도 현재 환율은 말이 안 된다. 달러가 지나치게 비싸다. 그래서 대기업에서도 파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가 충분히 싸지면 그때 달러 다시 사도 된다. 네이버 캡쳐 오늘 1400월 넘었던 달러 1309월에 마감했다. 은행 직원은 나에게 바로 어제 1400원에 자기가 가진 달러를 팔았다는 말을 했다. 그 직원은 1480에 못 판 것을 아쉬워 했다. 단기간에 1500원 이상 갈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 만약 그렇게 되면 달러 가진 사람에게만 좋은 일이 될 것 같다.
요즘 워렌 버핏의 거래.. 부럽다. 다른 거래들도 비슷한 조건들 붙어 있던데.. 버핏이니까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겠지.. 버핏, 위기 속 잇따라 과감한 투자~~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연간 10%의 배당금을 받고 10%의 프리미엄을 얹어 3년 후 팔 수 있는 GE 우선주 30억달러 규모를 매입하기로 했다. 30억달러 어치의 보통주를 주당 22.25달러에 향후 5년 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도 보장받았다. ~~ 출처 :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100206350810966&mx=limit 저런 자리까지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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