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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직 내가 낄 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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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큰 손들은 주식시장이 내재가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시장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페이든&라이겐에서 500억달러를 운용하는 크리스 오른도프는 "상황이 다소 터무니없게 됐다"며 "(시장이) 바닥에 아주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2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GMO의 회장 그랜썸 역시 "처음 매수는 고통스럽겠지만 이를 참고 저점 전후로 사들인다면 7년 뒤에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 금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데는 수주 또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두려움이 펀더멘털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너무 늦게 들어가기보다는 차라리 너무 빨리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록의 투자운용 이사인 밥 돌은 "몇년 뒤에 우리는 올해 10월을 되돌아보면서 주식을 더 샀어야했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asp?strPage=1&searchDate=20081017&sub_cd=D0&newsid=01915526586573904&DirCode=0010102&MLvl=1&curtype=read


주식 좀 한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 지금은 확실히 싸다.
이건 너무나도 일치해서 오히려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

하지만 아직은 잉여가 넘치는 부자만 투자할 수 있는 시점 같음.

그랜썸이 말한 것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7년. 개인적으로 판단해 보건데 그랜썸은 회복하는데 최대 7년까지 잡고 있음. 먹고 살고도 잉여가 있는 사람은 지금 투자하면 7년 이내에 거의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잉여로 하는 투자가 아니라면 참으라는 소리.

난 잉여가 거의 없으니 아직 낄 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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