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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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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회사가 돈 많이 버는 것 같아도. 신중하게 투자공부를 하다 보면 오랜시간 짱짱하게 돈 버는 회사는 결국 에너지 회사란 걸 알게 된다. 삼성전자 연 매출 200조 돌파 기사에 나온 내용... 실제로 보니 매출순위 Top5 중에 4개가 석유회사.. ---- 지난해 포춘이 매출 1위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은 로열더치셀로 매출 515조원, 이익 32조9000억원이었다. 뒤를 이어 2위는 엑슨 모빌(매출 481조5000억원, 이익 43조6000억원), 3위 월마트(매출 475조1000억원, 이익16조7000억원), 4위BP (매출 410조8000억원, 이익27조3000억원), 5위 시노펙(매출398조9000억원, 이익10조원) 순이었다. 이데일리 ---- 헙...
2012년 마무리 주식투자 수익율 배당락 포함 23.096% 코스피 9.38% KOSPI200 10.85% 마지막날 생각보다 배당락이 적었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3년도에도 이정도만 했으면 좋을 듯 하다.
항상 올라가는 주식이 있다. 시장이 출렁이던 말던, 주가지수가 올라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던 말던, 다들 반토막 나서 죽나 사니 하던 말던, 계속 올라가는 주식이 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든다. 주식이란걸 처음 사본지 한 10년쯤 됐는데, 그때는 왜 그런 주식들이 하나도 안 보였을까 싶다. 지금 차트를 보면.. 그때도 계속 오르기만 하던 중이었는데 말이다. 그 주식들중 하나에 그때 내가 투자하고 있던 돈의 반 정도만 넣어 놓고 지금까지 있었어도... 하는 생각이 자꾸 들지만 이건 뭐.. 사후 판단이니 ㅎ 아무튼 늦게 나마 알아서 바꾸는 중이다 요 1년 동안.. 던분에 요새 손해는 안 보는 것 같다.
9호선 요금과 관련해.. 요금 쓰고 싶은게 많은데, 트위터리언을 중심으로한 흐름을 보면 개인 하나가 의견내서 거스를 수는 없어 보인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있다. 총수입이 총지출보다 작으면 회사는 망하고, 공공부분은 세금으로 그만큼 매꿔서 연명한다. 더 적은 요금이 그렇게 필요했다면, 더 시끄러운 실내, 어두운 조명, 지저분한 공간, 쾌적하지 않은 공기와 냉난방, 긴 배차간격, 급행열차 제외, 스크린도어따위는 집어 치우고, 국회의사당역 같은 쓸데없는 역도 빼버리고, 에스컬레이터도, 엘리베이터도 빼버리고, 출입구도 최소화 해서 만들었으면 된다. 지하에서 터지는 와이파이? DMB? 이것도 돈이다. 물론 제외 해야 한다. 이런거 다 제공하고 1050원 받으면서 적자 안 낼 수 있다고 보는 건가? 그럴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진심으로..
120만원이 넘는 삼성전자는 조금 비싸 보인다. 전에 언제였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100만원을 찍은 직후에 [잡담] - 삼성전자 장중 100만원 찍었다 라고 글을 한번 남겼는데.. 그때는 그냥 의문부호 였고.. 다시 100만원을 넘었을때는 아무 느낌이 없었다. 비싸보이진 않았기 때문이다.. 근데.. 120만원을 넘으니..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월봉을 찾아보니 안 그려 봤지만 고점 연결선을 넘어선 것 같다. 지금 사라고 한다면 규모와 투자정도를 고려해 봤을때 좀 돈 아까울 것 같다. 차터들이 잠깐 가지고 놀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 역시 주식은 예측할 수가 없다. ㅎ 지금은.. 음. 10월 25일, 130도 안 비싸 보인다 ㅎㅎ
포트폴리오 성공운용 - 데이비드 스웬슨 데이비드 스웬슨 이라는 사람을 얼마 전에 알게 되어 읽게 된 책이다. 아직 따로 운영하는 책 블로그에는 정식으로 독후감을 남기지 않았다. 이 책은 그 동안 읽은 투자 관련 책과는 전혀 느낌이 다른 책이다. 기금 운영의 1인자(본인은 이 표현에 대해 겸양 할듯 하다.) 답게 자신의 주관이 뚜렸한데, 읽다가 보면 거의 메뉴얼 읽는 느낌이 날 정도다. 세부적은 사항들은 500쪽이 넘는 이 책의 분량으로는 어림없겠지만 큰 그림은 어렵지 않게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 중 네가지 정도가 머리에 들어왔다. 하나는 리벨런싱 이다. 자산군이 충분히 분산되어 있을 경우 리벨런싱을 통해 안정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투자기한이 무한일때 더 효과적이다. 리벨런싱의 의미를..
올해도 역시나 배당금 입금이 빠른 맥쿼리인프라 작년에도 잠깐 섰는데([정보] - 맥쿼리인프라 배당의 좋은 점). 맥쿼리인프라는 배당금 입금이 참 빠르다. 다른 것들은 배당금 들어오려면 두달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맥쿼리인프라는 24일 현재 들어왔다. 갑자기 가격도 오르고. 배당금도 들어오고... 배당금으로 좀 더 사야할 것 같다.
오르는 주식만 오른다. 주식투자를 조금 하다가 보면 느끼는게 있다. 바로 아무리 주식 시장이 좋아도 오르는 주식만 오른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이거, 저거, 요거가 올랐으니 이제부터는 안 오른 것들이 오르겠지... 하고 선택하는 주식들은 죽어도 안 오른다. 물론 오르던 주식이 떨어지기도 하고 떨어지던 주식이 오르기도 하지만.. 오르는 주식만 오른다. 이 사실은 싸게 사야 올랐을때 수익이 커진다는 사실과 상충하는 면이 있지만, 이 두 사실이 지지하는 투자 방법은 서로 다르다. 이 부분은 경험을 통해 배워야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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