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기간 주식투자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지인들.. 주식투자를 오래했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 망했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다면.. 그 사람의 말은 귀기울여볼만한 가치가 있다. 주식투자는 확실히 그렇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경험이 거의 없는 일반인들은 소위 "소스"란 것에 상당히 집착한다. 내가 나눠서 사라.. 오래두면 오를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비싼 것 같다.. 뭐 이런 말을 해줘도 무슨 소리를 듣고 왔는지 있는 돈 다 털어서 한종목에 몰빵한다. 백이면 백.. 20~30% 정도 손해보고... 대부분 아직도 들고 있다. 증권방송에서 고점에서 사서 들고 있다고 주식상당 받는 사람이나, 애인이랑 안 좋아서 헤어질까 말까 친구들에게 털어놓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한가지다. 팔아라. 헤어져.. 애초에 잘못 산거고, 잘못 만난거다. 계속 투자 하겠다면 빨리 배우.. 레버리지 ETF 투자 중간 결과.. 지난 두 번에 걸쳐 레버리지 ETF에 대해 써보고 [잡담] - KODEX 레버리지 ETF 로 수익 내려면.. [잡담] - KODEX레버리지 ETF 한가지 전제만 사실이라면 수익은 누워서 떡 먹기? 지난 9월부터 조금씩 사보았다. 가능한 정액으로 정해진 간격으로 사보려고 했는데.. 보면은 그렇게 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기간 차트와 비교해 보면.. 저점을 잡지는 못했지만 대충 떨어진 것 같으면 샀다. 이 기간에 저점을 잡아 몰빵해서 오늘 팔았다면 약 18% 수익, 첫날 몰빵했으면 약 11.48% 수익 그런데 이 기간에 레버리지 ETF(삼성KODEX레버리지)로 마음 끌리는 데로 대충 나눠서 샀는데, 16.65% 91 캔들이니까 산술적으로 이기간에 저점 잡을 확률이 약 11%.. 결과적으로 올랐으니까.. 요새는 고금리 채권이 잘 안 나오네... 채권 만기가 자꾸 돌아오는데.. 요새는 온라인으로는 괜찮은 채권이 안 뜬다. 투자수익율이 6%는 되야지 할만한데.. 국고채 ETF로 돌려 볼까 고민중.. 6.61% 짜리는 이미 보유중이라서 제외.. ㅠ.ㅠ 네트워크 관점에서의 빈부격차.. 부유함과 가난함을 바라보는 수많은 관점이 있다. 그런데 동의하는 사람 반, 동의하지 않는 사람 반인 관점들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우파는 부는 노력에 의해 형성되고, 가난한 사람은 게으르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좌파는 부와 가난은 사회구조에 의한 불평등 때문에 발생하고, 가난한 사람은 불평등한 출발에서 기인하다고 생각한다.(아, 이와 관련된 좀 더 짧고 세련된 문장을 본적이 있는데, 쓰다 보니 덜 세련되고 늘어져 버렸다. 아직 문장력이 부족한 것 같다.) 최근에 읽은 마크 뷰캐넌의 세 권의 책에서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일단 자본주의 경제체제든 사회주의 경제체제든 빈부격차가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리고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빈부격차도 커지는 것을 네트워크 관점에서 설명한다. 짧고 .. 본능을 거스르는 투자연습 저번에 직접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적립식 투자에 관한 계산을 해본 뒤로.. [잡담] - KODEX 레버리지 ETF 로 수익 내려면.. 실제로 그대로 투자해보고 있다. 그 동안 미친듯이 사고 싶거나 미친듯피 팔고 싶은 마음이 든 때가 무지 많았는데, 눈 딱 감고 그냥 계획한대로 계속 나눠서 사고 있다. 물론 아주 소액이라 전액을 날려도 큰 타격은 없다. 1년간 받는 채권이자의 절반 정도를 1년 동안 나눠서 투자하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 달 매수 시점이 고점이었다. 적립식이라도 싸게 사면 더 좋겠다 싶어 떨어지기 기다리다가 떨어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말일에 고점에 사게 됐다. 물론 무슨 상품에 가입한게 아니라 안 사도 됐었는데, 그렇게 한 두 번 미루다 보면 결국 예전 거래방식 밖에 안 되기 때문에 .. 정치 테마주 된 안철수연구소 ㅎㅎ 개인적으로 안철수연구소는 상장이후부터 계속 보아오던 주식이다. 이유는 당연히 안철수 때문. 평균단가 2만원 이하로 비중상 꽤 많이 보유한 적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중간에 안 팔고 그냥 있었으면 4배 이상 벌었을 거다. ㅠ.ㅠ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겠지만, 안철수연구소가 4만원 이상이면 무조건 고평가다. 그런 주식이 10만원 찍고 하한가와 거의 하한가를 당한 상태다. 아직 비싸다. 400원 배당 주는 주식이고 배당수익율이 평균 2.5% 정도 되는 주식이다. 실적이 계속 좋아지니 올해나 내년 정도엔 배당금이 500원으로 오를지도 모르겠다. 경험상.. 이렇게 실적과 관계없이 폭등했던 주식은 징그럽게 오래 떨어진다. 결국 손해보고는 안 팔았지만 들고있어봐서 안다. -0-;;;; 안철수가 대선후.. KODEX 레버리지 ETF 로 수익 내려면.. 전에 - 찾아 보니까 딱 1년 전이다 - 레버리지 ETF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잡담] - KODEX레버리지 ETF 한가지 전제만 사실이라면 수익은 누워서 떡 먹기? 그때 장기적으로 주가지수는 오르니까 결국 사 두면 평균 2배 이익 아닌가 하는 내용을 적은 적이 있다. 그때는 상관도 없는 내용 끌여다가 아닐꺼야 라는 결론을 냈는데.. 내내 진짜 장기적으로 2배 수익이 나는 건가? 하는 의문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얼마전 직접 확인해 보고픈 마음이 생겨서 데이터 뽑아다가 엑셀로 검증해 봤다. 먼저..2000년 1월 종가에 천만원어치 사서 묻어뒀을 경우 월간 등락율에 따른 수익율 그래프이다. 배당과 수수료는 제외 했으므로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검색해보다가 알았는데, 레버리지ETF는 변동성.. 주식이 폭락할 때.. 오래 해 보니 들고 있는 주식만 괜찮은 주식이면 수익내는데는 문제가 없더라. 물론 쌀때 사서 비쌀때 팔면 좋지만.. 그게 어디 매번 할 수 있는 일인가.. 다행히 갑자기 비싸져 버린 주식이 있어서 팔았는데 때가 참 마침이었다. 물론 다른건 다 떨어 졌지만.. ㅎ 현찰이 있으니 슬슬 분위기 봐야겠다. 그나저나 글도 없는 이 블로그는 왜 자꾸 들어오는 거야.. 리퍼러로그 보니. 전에 올렸던 SBS CNBC 아나운서 관련 글 때문인 듯 한데... 관련 정보가 없기는 없나 보다. 위에 여자분은 안현모 님. 한국말 하는 거 보면 진짜 맹한 것 같은데 영어 할때 보면 무지 똑똑해 보임.. 신기하고 매력 있음.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