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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런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자산이 누군가의 부채가 아닐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부채는 누군가의 자산이다.
부채는 빌린 돈이고, 당연히 누군가는 빌려줬다.
이제 누군가는 이자와 함께 돈을 갚아야 하고, 누군가는 이자와 함께 돈을 돌려 받는다.
회계상 정의가 뭔지는 몰라도..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게 하면 부채고, 내 주머니로 돈이 들어오게 하면 자산이라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관점이 자본주의의 본질에 맞는 것 같다. 수렵채집 시절부터 남은 고기를 보관하는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뱃속에 보관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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