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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세계 국가별 주식 증권 상품 거래소 정보 : 북미(미국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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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정보를 정리하는 이유

몇 달 전부터 해외 주식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데, 구글 검색 결과에 거래소 코드는 나오는데 주요 거래소를 빼고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예전에 신문에서 거래소펀드가 잘 나간다고 해서 그것도 살펴볼 겸해서 시간 내서 정리해 둬야지 하다가 조금씩 모아둔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본다.
거래소 직접투자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들 자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주요 거래소 주식 말고는 접근하기 힘들다.
일단 제일 중요한 북미 쪽부터 올려 본다. 그래봐야 미국과 캐나다다. 멕시코는 미안하지만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그렇다.

뉴욕 증권거래소 ( New York Stock Exchange ) / NYSE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주식거래소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운영사는 Intercontinental Exchange ( NYSE : ICE )이며, 자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투자 가능하다.

NYSE Arca (NYSE Archipelago) / NYSEARCA

원래는 Archipelago 라는 미국 최초의 전자거래소였는데, 2000년에 Pacific Stock Exchange와 합병하여 Nasdaq 및 New York Stock Exchange (NYSE)와 경쟁할 새로운 증권 거래소 Archipelago Securities Exchange를 설립하였으나 2006년에 NYSE 그룹에 인수함. 현재는 최대 ETF 거래소

아멕스, NYSE American (NYSEAMERICAN), AMEX(American Stock Exchange), NYSE Amex, NYSE MKT

1840년대에 중소 기업과 신생 기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개인 컨소시엄으로 시작, New York Curb Market이 되면서 길거리에서 실내로 들어오게 되고 1929년에 New York Curb Exchange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53년 이제 좀 우리에게 익숙한 American Stock Exchange (AMEX)로 변경함. 1998년 나스닥과 합병했다가 2004년에 독립. 2008년에 지금 NYSE로 변경된 NYSE Euronext에 인수됨. 2010년에 NYSE MKT로 변경. 현재 NYSE 사이트의 메뉴에는 Growing companies를 위해 디자인된 거래소라고 소개되어 있음.

검색해보다가 상당히 헷갈린 것이 무엇이나면, 결국 NYSE Arca와 NYSE Ameracan은 ICE내의 다른 거래소인 게 맞는 것 같은데 미국 주식이나 ETF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용어를 서로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각 거래소에서 일반 주식과 ETF가 모두 거래되긴 하지만 파고들다 보면 헷갈리는 것은 사실이다. 또 하나 헷갈리는 것은 거래소 자체가 인수합병이 많다 보니 과거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이트부터 현재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이트까지 마구 섞여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위에 나온 것들이면 “결국 다 ICE 아래로 들왔으니까 이제는 신경쓰지말고 거래하자”이다.

나스닥 ( NASDAQ Stock Exchange ) / NASDAQ

역시 미국의 거래소다. 상장된 회사들이 주로 인터넷, 정보, 데이터, 테크놀로지, 바이오 등의 기술회사들이 많아서, 아침에 뉴스에서 해외증시 마감 상황을 전할 때 보통 “한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으로 코멘트를 붙여 소개한다.  소유자는 Nasdaq, Inc. ( NASDAQ : NDAQ )이고 역시 자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투자할 수 있다.

장외시장 ( Over-the-counter Markets ) / OTCMKTS, OCTQX, OCTQB, Pink

Over-the-counter (OTC) or off-exchange 로 불리며 감독 없이 직거래하는 말 그대로 장외 시장, 그래도 그 거래를 도와주는 기업은 있음. OTC Markets Group ( OTCMKTS : OTCM )이며 예전에 Pink Sheets 였음. 자기 시장에 상장되어 있음. 장외시장이지만 규제와 정보공개 의무를 지는 정도에 따라서 OCTQX, OCTQB, Pink로 나뉘는 것 같은데, 구글에서는 티커 앞에 OTCMKTS로 통일해 표기하는 것 같음. 검색 시 아직 이 단계로 표시되는 기업은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이 안 되었구나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당연하겠지만 이 장외시장 표기는 미국만 해당된다.

시카고 거래소 그룹 ( CME Group Inc. (Chicago Mercantile Exchange & Chicago Board of Trade))

CME그룹은 CME, CBOT, NYMEX, COMEX와 같은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 대표상품들과 다양한 선물 & 옵션 상품을 제공한다고 홈페이지에 쓰여 있다. 대표적으로 콩, 석유, 커피 같은 것들을 거래하는데, 실물을 거래하는 게 아니라 해당 상품들을 규격화 한 다음 선물/옵션 형태로 거래하는 거래소다. CME ( Chicago Mercantile Exchange ), CBOT ( Chicago Board of Trade ) 등의 거래소 약어들이 있는데, 우리가 여기서 거래할 일은 없을 것이니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CME 그룹(NASDAQ:CME)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는 것만 알면 될 듯하다.

Bats Global Markets, 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 / BATS, CBOE

미국 회사 Cboe Global Markets가 소유한 BATS Global Markets와 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 거래소다. 시카고가 있어서 시카고 거래소랑 헷갈렸는데, 서로 다른 회사인 것 같다.
Cboe Global Markets ( BATS:CBOE )는 자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내 HTS에서는 아멕스로 분류되어 나온다. 대충 미국 거래소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래부터는 캐나다다. 

토론토 증권 거래소 ( Toronto Stock Exchange ) / TSX or TSE

TSX가 정식 표기인 것 같기는 한데 TSE가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TMX Group Limited (TSX:X)의 소유이고 자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몬트리올 거래소 (Montreal Exchange, MX) 도 소유하고 있다.

캐나다 증권 거래소 ( Canadian Securities Exchange ) / CSE

Canadian National Stock Exchange (CNSX) 였는데 지금은 CSE로 변경된 듯하다. 딱히 정보가 적은 걸로 봐서 위에 TSX가 더 큰 것 같다. 상장도 되어 있는 TSX만 신경 써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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