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 지연에 대하여 알아보니..

해외 주식은 국내 주식이 아니다 보니 당연히 국내 주식보다 배당금 지급 절차가 더 복잡하다. 그리고 그에 따라 지급 애초에 기대한 현지 지급일보다 늦게 배당금을 지급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처음엔 이 부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그러니까 당연히 배당금 지급일에 내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서 당황했다. 살짝 짜증이 났지만 천천히 알아보고 이해는 했다. 그리고... 그렇게 지급일정이 늦어지는 경에도 미국 주식이 정상적인 일정에 지급하는 한국 주식보다 배당금을 더 빨리 준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개인적인 통계 작성이 가능했고, 아래 내용으로 새로 정리했다. 해외 주식의 배당금 지연이 어느 정도인지는 새로 작성한 내용만 봐도 된다.

• [정보] -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 지연 일수, 지급 시간 통계

 

여기 부터는 이전 내용이다.

해외 주식 배당금 지급 지연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과 증권사,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 본 내용을 적어 본다.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 절차

해외 -> 한국예탁결제원 -> 증권사 -> 개인계좌

일단배당금 지급은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 된는 것을 확인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오후 4시(16시)까지 넘어온 배당금은 당일 지급되고, 그 이후 넘어온 배당금은 다음 날 지급 된다.

 

옵션배당 신청에 따른 차이

이 부분은 확인 중이다. 처음에 증권사에서 옵션배당 신청 문자가 왔을 때 별도 신청하지 않으면 디폴트로 선택된다고 해서 그냥 있었고, 그 종목의 지급이 늦어졌었다. 나중에 증권사로 문의해보니 옵션배당의 기본 옵션 값은 현금/주식 중에 주식이라고 한다. 참고로 해외 주식 종류에 따라 다른 옵션이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첫 옵션배당 이후로는 일일이 전화해서 현금을 선택하고 있는데, 아직 지급일이 된 주식이 없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른다. 결과 나오면 정리해서 올려볼 생각이다.

참고로, 내 경우는 옵션배당 미신청 -> 주식배당 선택 -> +14일 후 단주매각대금 입금 및 세액 출금로 진행 됐다. 다른 주식은 12일 걸렸다. 예탁원과 증권사 쪽에서 답변하기로는 입금되면 당일처리 혹은 +1일내로 처리 한다고 한다.

아직 데이터가 쌓이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지만 느낌상, 일반 주식의 경우에는 현지 지급일 +1 영업일 정도면 받을 수 있는 것 같고, 상장된 금융상품의 경우에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다.

그리고, 전화해 보고 느낀 건데, 아직 상당 부분 사람이 수동으로 처리하는 것 같다. 증권사 옵션배당 처리 담당자 말로는 전산개발을 요청했긴 했으나 아직은 언제쯤 될지 기약이 없다고 한다.

>> 현재 전산개발 완료되어 HTS, MTS로 처리 가능하다.

위 내용 역시 새로 작성한 글에 정리한 내용이 있다.

• [정보] -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 지연 일수, 지급 시간 통계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 지연 일수, 지급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