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입금일(지급일), 지연 일수, 입금 시간

반응형

배당주 투자를 하게 되면 처음에는 보통 배당금 입금 시간을 눈 빠지게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혹시라도 당일에 들어오지 않으면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한다. 물론 대부분 아무 문제도 없으며, 기다리면 알아서 들어온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해외 배당금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보유한 주식에서 미래에셋증권을 통해서 지급된 배당금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다른 주식, 다른 증권사의 경우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한 참고용으로만 보면 된다.

  • 기업별 배당금 지급일본 블로그에서 검색 가능하다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일(입금일), 지연 일수

해외 주식 배당금은 미국 현지의 지급일보다 며칠 늦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경험상 수일 이내에 대부분 지급되는데, 일반 주식, ETF 그리고 폐쇄형 상장 펀드 간에 일정 차이는 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일반 주식의 배당금 지급 지연 일수는 아래와 같다.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 지연 일수

일반 주식의 경우 대부분 3일 이내에 지급된다. 그리고 3~6일 정도 걸리는 경우도 대부분 미국 현지의 지급일이 목요일 또는 금요일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말의 이틀을 제외한 영업일을 기준으로 하면 3일을 넘겨 지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음은 ETF다.

해외 ETF 배당금 지급 지연 일수

ETF의 경우 매우 신속하게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진다. 지급 요일을 보니 대부분 현지 지급일이 목요일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 금요일에는 지급된다. 표본이 대부분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 섹터 ETF라서 다른 회사의 ETF의 경우 결과가 다를 수는 있다.

마지막으로 폐쇄형 펀드다.

해외 폐쇄형 상장 펀드 배당금 지급 지연 일수

일반 주식이나 ETF와는 다르게 국내 실지급일이 상당히 늦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은 2주에서 3주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 펀드들은 DRIP 형태의 옵션배당(주식배당, 현금배당 선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주매각대금 지급일을 최종 지급일로 해서 지연일 수를 계산했다. 추가로, 옵션배당 선택에 따른 주식 배당과 현금 배당의 지급일 차이는 크게 없었다. 일단 현금과 주식이 증권사로 들어온 다음에 개인별 현금 입금과 주식 지급 분류 작업을 하고 나서 한꺼번에 지급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들어오는 시간

배당금 지급 날짜에 대해서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배당금 입금(지급)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자.

해외(미국) 주식 배당금 지급 시간

지급 시간의 기준은 카카오톡 알람 기준으로 했다. 그 때가 기분 좋아지는 시간이라서... 아무튼, 이건 수동으로 집계해서 올해 것만 정리해 봤다. 패턴이 대충 있어 보이지만 그냥 "업무시간 중에 처리하는 데로 지급한다"가 맞는 것 같다. 그래도 억지로 패턴을 찾아보자면, 오전에 점심 전에 한 번, 점심 후에 한 번, 그리고 업무 마치기 전에 한 번 몰아서 처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3월 이전에는 오후에 대중없이 하다가 3월 들어서 3번에 나눠서 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 데, 데이터의 수가 적기 때문에 통계적으로는 무의미한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기분 탓일 가능성이 높다.

 

요약하자면 배당금 지급 날짜와 시간은 아래와 같다.

  • 일반 주식과 ETF는 3일(영업일) 이내에 주식 배당 옵션이 있는 펀드는 3주 정도면 대부분 지급된다.
  • 배당금 지급 시간은 증권사 업무 시간 중 아무때나다.

 

결론 : 해외 주식 배당금은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지급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