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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주가 하락한 피델리티 인포 서비스 배당 상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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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인포메이션 서비스 Fidelity National Information Services라는 티커가 NYSE:FIS인 기업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델리티 산하의 기업이며, 금융정보를 서비스 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최근에 주가가 이유없이(이유야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뉴스 사이트에서는 별다른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많이 하락했다.

 

피델리티 인포 서비스 최근 주가 및 상승률 차트

 

1년 전에 비해서 20%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고, 고점 대비로는 30% 가깝게 빠졌다.

실적이 딱히 나빠지거나 나빠질 예정은 아니지만, 아직 EPS가 코로나 이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상 최고 실적을 이미 내고 있는 비슷한 기업들에 비해서 저평가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은 있다. 인포 서비스 기업들의 벨류에이션이 평균적으로 높아서 하락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하락하는 것 같다는 느낌인데, 미국 기준으로 11월 3일 오후에 회사의 자산배분 전략을 업데이트 한다는 뉴스가 떴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M&A등을 통해 성장을 위한 투자를 우선하겠다.
  • 2022년부터 배당성장 가이던스를 기존 10%에서 20%로 높여서 배당성향을 점차 35% 까지 올리겠다. (현재 배당성향은 25% 정도, 2021년 주당 분기 배당금 $0.39)
  • 1500만주 자사주 매입이 승인되어 있고, 8500만주가 추가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021년 6월 기준 보통주 6.24억주)
  • 확정되는 내용은 2022년 3월에 지급되는 배당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발표하겠다. (1월말~2월초)
  • 출처 : https://seekingalpha.com/pr/18543676-fis-updates-capital-allocation-strategy

 

배당성장률을 배당성향이 35%가 될 때까지 20%로 높이고,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라는 내용이다. 위의 내용에 따르면,

 

이번 뉴스를 보면서 역시나 미국 주식 시장과 기업은 주주친화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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