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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ividend/Chart

엔비디아 2020년 배당금 0.00% 증액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차트, ESG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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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020년 배당금 증가 내역

  • 지난 2020년 11월 18일 엔비디아 NVIDIA Corporation (NASDAQ:NVDA)의 배당금 공시가 있었다. 분기당 배당금은 $0.16로 변동이 없고, 연간 지급 배당금도 그대로다.
  •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은 12월 3일이고, 배당금 지급일(Payment Date)은 12월 29일이다.
  • 엔비디아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액했으나 2020년의 배당금은 2019년과 동일하다. 따라서 배당금 연속 증가에는 실패했다.
  • 기업 정보 : 연도별 배당금 /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자산 부채
  • 차트 : Dividend Growth

 

엔비디아 배당금 및 배당성장률 차트 (2012년~2020년)

엔비디아 배당금 및 배당성장률 차트

  • 회사는 성장하고 있는데, 배당금은 동결됐다. 배당금 증가 주기로 따지면 2년째 배당금을 증액하고 있지 않다. 보통은 배당금을 동결하면 나쁜 소식으로 들린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예외다.

 

엔비디아 배당수익률 및 주가 차트 (2012년~2020년)

엔비디아 주가 및 배당수익률 차트

  • 최근 5년 배당수익률 범위 : 0.11% ~ 1.54%
  • 일반적인 배당주라면 배당금 동결이 수익성의 한계에 봉착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지표가 되지만, 다들 알다시피 엔비디아는 예외다. 그것을 알기에 주가도 배당과 상관없이 오르는 중이다.
  • 미국 회사의 경우 배당금이 동결되면 보통은 배당성향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엔비디아는 오히려 반대다. 배당성향이 10% 수준으로 낮아져 있다. 즉, 영업에는 문제가 없고 수익을 쌓아 놓고 있다는 뜻이다.
  • 결국 한가지 결론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 엔비디아가 차지하고 있는 사업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이어서 배당 대신 투자를 선택한 것이다. 주주들도 그것이 합당하다고 느끼기에 주가도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 현시점에서는 회사의 선택이 합당하다고 보이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투자를 늦추면 밀릴 수도 있다는 뜻도 된다. 즉 불확실성이 있다. 화사가 진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배당만 생각했을 때는 망설여질 수 있는 시기다.  

 

엔비디아 ESG 등급

  • 엔비디아의 ESG등급(ESG Ratings, ESG 스코어, ESG Scores)은 100/129로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봤을 때 거의 없는 편에 속한다. 엔비디아는 특이하게 거버넌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조금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통은 소셜 리스크가 더 크게 잡힌다.) 현재 사업분야가 돌아가는 속도를 봤을 때, CEO의 빠른 판단과 실행이 필요하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 엔비디아는 웹사이트에서 별도의 ESG 페이지(엔비디아 ESG 페이지)를 운영중이다. About NVIDIA 아래에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란 메뉴로 운영 중이다. 메뉴 구성 단계로는 차이가 없으나 찾는데 약간 더 시간이 걸렸다.
  • 엔비디아의 ESG 페이지에는 기술 회사답게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게 높은 ESG 등급을 받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보통은 본업은 본업대로 하고 ESG 활동은 또 따로 하는 느낌인데, 엔비디아는 본업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문제와 사회적 문제에 이바지하려는 게 보인다.
  • ESG 설명 (투자자 입장에서 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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