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배당기산일(배당락 기준일)과 올해 투자 소감

올해도 이번주로 끝난다. 이번 년도는 배당기산일이 한주에 깔끔하게 떨어진다.

25일 월요일은 휴일

26일~28일 거래일

29일 휴장, 굳이 왜??

일주일 딱 3일 거래일이고, 28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니 그 이틀 전인 12월 26일 화요일에 주식을 매수한 상태면 2017년도 기말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락, 27일에는 주식을 팔아도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27일에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예상 배당금 금액 정도 떨어져서 거래된다. 

10년 넘게 겪어 보니, 배당락 자체는 당일 변동에 영향주는 거 말고는 기본 추세에는 영향을 안 주는 것 같다. 그러니까, 배당락 있어도 오를 종목은 올라가고, 배당락 없어도 내릴 종목은 내려간다.

올해는 평균 밖에 못한 듯 싶다. 냉정하게 따지면 평균보다 못했다. 시장이 올라서 수익을 냈을 뿐이다.

한가지 큰 변화는 기존에 1% 초반대 배당수익율이 나오는 포트폴리오를 2% 초반대가 기대되는 포트폴리오로 교체했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행동에 제약을 줬던 생각들을 떨쳐 버렸다. 지금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는 중이다. 부디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