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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랜기간 주식투자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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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오래했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 망했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다면.. 그 사람의 말은 귀기울여볼만한 가치가 있다. 주식투자는 확실히 그렇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경험이 거의 없는 일반인들은 소위 "소스"란 것에 상당히 집착한다. 내가 나눠서 사라.. 오래두면 오를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비싼 것 같다.. 뭐 이런 말을 해줘도 무슨 소리를 듣고 왔는지 있는 돈 다 털어서 한종목에 몰빵한다. 백이면 백.. 20~30% 정도 손해보고... 대부분 아직도 들고 있다.

증권방송에서 고점에서 사서 들고 있다고 주식상당 받는 사람이나, 애인이랑 안 좋아서 헤어질까 말까 친구들에게 털어놓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한가지다. 팔아라. 헤어져..
애초에 잘못 산거고, 잘못 만난거다.

계속 투자 하겠다면 빨리 배우고 다시 도전하는게 맞고, 이제 안 할 꺼라면 얼른 처분하고 본업에 충실하는게 맞다. 가지고 있으면 신경쓰인다.

지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 이건 나에게 하고픈 이야기이기도 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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