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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관련

트와이스가 주가 끌어올린 JYP의 PER PBR 밴드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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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으로 탄생한 걸그룹 트와이스를 키운 JYP. 배당이 없어서 보통은 고려대상이 아니지만.. 워낙 잘 나가다 보니, 한번 밴드차트를 그려 봤다. 

JYP PER 밴드차트

직상장이 아니라 주가 그래프가 왜곡이 많은 편이라. 결산기준일을 12월로 바꾼 이후로만 그려 봤다. 일단 계속 적자를 보다가 14년 말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트와이스가 데뷔한 15년 말 부터 지금까지 순이익이 급상승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주가가 반응한 건 16년 말, 17년 초부터다. PER 20배 정도가 저점 이었던 걸로 보인다. 

최근에 주가가 급등하는 중인데.. 수익성 좋은 일본 활동이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인 것 같다. 

JYP PBR 밴드차트

14년도 이후부터는 엔터주임에도 순자산 그래프가 안정적이고, 순이익이 늘어나면서 각도도 살짝 높아진 느낌이다. 순자산 그래프를 보면. 트와이스 나오기 전에도 2배 정도에서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이돌 연예기획사 수익은 남돌이 주로 일으키긴 해도 주가는 대세 여돌이 올리는 것 같다. SM엔터테인먼트도 주가 장기 상승이 일어났던 시기는 소녀시대 활동 기간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여돌 덕 들은 앨범이랑 굿즈도 사긴 하지만 주식도 사는게 아닌가 싶다. 나도 덕질은 하나도 안 했지만 주가는 틈틈이 봤으니깐.. ㅎ

배당을 1% 정도만 줬어도 잘 담궈뒀을 것 같은데 아쉽긴 하다. 다음 대세 여돌이 나올 때를 노려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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